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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가우드 셰프 X 한국생명의전화 자선 다이닝
작성자생명의전화 작성일2021-03-16 조회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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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가우드 셰프 X 한국생명의전화 자선 다이닝

 

  

셰프 다니엘 가우드(가장 왼쪽 아래)와 자선 다이닝에 함께한 스텝들이 기부 판넬을 들고 환하게 웃고있다

  

 

지난 2월 22일부터 이틀간, 호주에서 온 셰프 다니엘 가우드(이하, 다니엘 셰프)와 한국생명의전화가 자선 다이닝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다니엘 셰프가 수석 요리사로 일하고 있는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레스토랑 에빗(EVETT)에서 장소를 제공하고, 많은 스텝들이 재능기부로 힘을 보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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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홀로 : 백년초에 담가서 돼지 피와 고추장에 버무려서 향나무에 구운 무, 꿀벌 화분 즙, 그리고 다니엘 셰프의 특별 소스와 함께 제공된 요리
"우리는 외톨이가 아니라 각기 다르고 아름다운 고유의 존재라는 것을 잊지 말고 서로의 다름에 귀기울였으면 좋겠습니다."
(오른쪽) 빛과 어둠 : 송이버섯, 해바라기 버터에 요리한 감자, 그리고 오징어 먹물에 숙성시킨 버섯과 이끼가 들어간 요리
“인생은 항상 빛과 어둠의 연속입니다. 지금 내가 너무 힘들고, 어둠 속에 혼자 길을 걷고 있다고 생각하신다면 반드시 어둠 뒤엔 빛이 내린다는 것을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

  

 

이날 선보인 14개의 코스 요리와 음료 페어링에는 지금과 같이 어려운 시기를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에게 전하고 싶은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각각의 요리에 담긴 의미는 ‘정신 건강’을 주제로 한 자선 행사를 계획하고, 한국생명의전화를 기부처로 선택한 이유이기도 합니다. 

  

 

다니엘 셰프는 “자살을 예방하고, 실제로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위해 최전선에서 뛰고 있는 한국생명의전화가 이번 자선 다이닝의 취지와 잘 맞는다고 생각했다.”고 말했습니다. 이틀 동안 진행된 자선 다이닝에는 24명의 게스트가 참석했으며 한국생명의전화는 감사의 마음을 담아 향초를 선물했습니다. 

  

이번 자선 다이닝을 통해 다니엘 셰프가 전하고자 했던 메시지가 모두에게 전달됐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