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4회 생명의전화를 돕는 후원의 밤 개최

지난 11월 26일, ‘제44회 생명의전화를 돕는 후원의 밤(이하, 후원의 밤)’이 연세대학교 동문회관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후원의 밤은 ‘당신은 누군가의 LIFELINE입니다.’라는 슬로건으로, 모두가 각자의 방식으로 생명의전화 운동을 함께하자는 의미를 담아 자살예방 실천 메시지를 전하고자 했습니다. 

(좌)정애리 홍보대사 (우)장상 총장

정애리 홍보대사가 사회를 맡았으며, 임혜숙 이사장의 인사말, 장상 총장의 테이블스피치, 생명사랑 시상. 생명의전화이야기, 만찬&축하공연, 럭키드로우 순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좌)동아제약 주식회사 (우)에스오에스 텔레콤

생명사랑 사회공헌상(단체)은 17년간 생명존중 문화확산에 동참해 온 ‘동아제약 주식회사’와 13년간 SOS생명의전화 운영에 기여해 온 ‘에스오에스 텔레콤’이 수상하였으며, 생명사랑 사회봉사상(개인)은 24년 간 사이버상담과 교육의 발전에 기여해오신 ‘이원경 사이버상담위원장님’이 수상하였습니다. 

생명의전화이야기 (좌)배동석 전화상담원 (우)이원경 사이버상담원

생명의전화이야기 (좌)연사들 (우)생명을 밝히는 빛 퍼포먼스

생명의전화이야기 시간에는 그동안 각 분야에서 자살예방을 위해 앞장서 실천해온 분들의 ‘나의 라이프라인 이야기’를 듣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각 분야의 대표로 배동석 전화상담원, 이원경 사이버상담원, 박인순 유족상담원, 김경민 캠페이너가 이야기를 들려주셨습니다. 마지막에는 다함께 초를 밝히며, 생명을 살리는 라이프라인 다짐을 외치기도 했습니다.

공연 (좌)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 (우)컨템포디보 홍보대사

후원의 밤은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로운 한 해를 준비하며 사랑하는 분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는 훈훈하고 의미있는 자리가 되었습니다.

생명의전화는 올해에 이어 2025년에도 삶의 위기와 곤경에 처한 이웃들의 손을 잡아 생명을 살리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함께 만드는 사회를 위해 따뜻한 격려와 응원 부탁드립니다.

“당신은 누군가의 LIFELINE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