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청소년 자살예방캠페인, ‘함께고워크’ 성료 

지난 5월 3일부터 19일까지 약 3주간, 청소년 자살률의 심각성과 생명존중 문화 확산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2024 자살예방캠페인 「청소년을 살리는 걸음_함께고워크(이하 ‘함께고워크)」가 진행되었습니다.

‘함께고워크’는 10대 청소년 자살 사망자 수에 기인한 7.2km를 걸으며 청소년을 응원하는 비대면 캠페인으로, 생명의전화·한화생명·KBS한국방송이 공동추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서울특별시가 후원했습니다.

총 2,000명의 러버커가 참가하여 7.2km를 걷고 전국 초·중·고등학교 및 대학교 앞에서 SNS 인증을 통해 청소년을 응원하는 마음을 전달하였습니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자살예방 지침서(내 마음 일기장)와 인증 플래그(미션지)를 제공하여 더욱 의미있는 걸음을 실천할 수 있었습니다.

한 참가자는 “내가 걷는다고 기적적으로 자살률이 줄어들진 않겠지만, 그래도 작은 도움이라도 됐으면 하는 마음에 신청하였다. 많은 아이들이 사랑받고 건강하게 자라나서 행복한 성인이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소감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메이블린뉴욕, 박카스, 유한양행, LG생활건강, 남양유업, 이도인더스트리, 메가칩스, 농심 등 청소년을 응원하고자 하는 기업들의 선한 영향력으로 캠페인이 더욱 풍성하게 진행될 수 있었습니다.

캠페인 기부금 전액은 사회복지법인 생명의전화 청소년 자살예방사업을 위해 자살예방인식개선사업(55%), 자살위기상담(20%), 자살유족지원(5%), 자살예방교육(5%), 캠페인 관리 및 운영(15%)에 투명하게 사용될 예정입니다.

한편, 9월 7일 [제 19회 생명사랑 밤길걷기]가 진행될 예정이며. 오는 7월 중 모집을 시작할 예정이오니 많은 관심부탁드립니다.

“생명을 살리는 걸음이 모여 청소년 자살률을 낮춥니다.”

▶자살예방캠페인 홈페이지 : https://walkingovernight.com/

▶공식 인스타그램 : www.instagram.com/lifeline_korea